친구놈의 권유에
그냥 무작정 시작한 장사.
팔랑귀는 이래서 안된다.
가게는 얻었고
월세는 별로 안 되서 다행이긴 한데
손 봐야 할곳이 너~~~무 많다
돈 없으면 몸으로 때워야 한다....!! 열심
히 해 보자 고고~
지금 이 모양 이다
사실 뭐 도배만 하면 된다고 뭐 괜찮네 라고 하시는분들이 있을것도 같다
하지만....
저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가 못 자국....
눈물겹다.
옆에 저 무엇을 위해 덮어 놓은지 모르는 저 매트...
불안하다 하지만 뜯어야 겠지??? 처음하는 장사다.
후회는 남기지 않는 것이다 .
그래서 페인트도 좋은걸로 샀다.
"던 에x워x 페인트다" (니들 형이 적어줬으니까 나중에 게 시켜먹어라 형 연지홍게판다 제발 부탁드립니다.형님들)
조잿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아 ... 조잿다....
일단 야매로 해 보기 위해
첫번째 계획은 이러 했다 ...
1. 테이프를 바른다.
2. 페인트를 칠한다 .
3. 또 칠한다.
근데 칠해 봤는데 표시가 너~~~~~무 많이는 아니고 좀 난다 ...
동생놈이 왔다...
석고를 바르잔다......
테이프 저거 하는데 3시간 걸렸는데
석고를 발라서 구멍을 메우잔다
그래 첫 장사이니 만큼 최선을 다 해 본다.
석고 가 2만배쯤 편했고 깔끔했다
못자국 없애고 싶으신 분들 석고다 기억해라. 석고사면 된다.
석고 굳을때 기다렸다가 페인트를 칠해야 한다
쉬는날 틈날때 마다 와서 하는데 힘들어 죽을거같다
석고로 했으면 1시간 이면 될거를 3시간 테이프 바르고 또 떼고
역시 사람은 머리를 써야 한다 .
명심해라
석고다.